홍진영 ‘걸 인 더 미러’, 美 빌보드 진입

김원희 기자 2022. 12. 2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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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진영이 빌보드 일간 메인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

홍진영의 글로벌 에이전시 제이피 포레스트 (JP forest) 박준일 대표는 21일 “홍진영의 데뷔 15주년 기념 미니앨범 ‘컬러 무드’ 의 타이틀곡 ‘걸 인 더 미러(feat. Frawley)’ 가 트로트 가수 역사상 처음으로 빌보드 메인차트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걸 인 더 미러’는 음악 판매 데이터 제공사 ‘MRC 데이터’ 자료를 바탕으로 한 빌보드의 메인차트 ‘디지털 송 세일즈’(미국 전역 판매 순위)를 집계하는 ‘데일리 빌딩 디지털 송 차트’ 2022년 51주차에서 57위로 첫 진입했다.

‘디지털 송 세일즈’는 주간 차트로 이를 집계하는 ‘데일리 빌딩 디지털 송 차트’에 57위를 기록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현재 홍진영은 한국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해당 차트의 톱 100에 올랐다.

홍진영이 지난 4월 발표한 ‘비바 라 비다’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9위를 차지한데 이어 이번에는 메인차트인 ‘디지털 송 세일즈’를 집계하는 일간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향후 어떤 기록 행보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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