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호,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박은빈·송강과 한솥밥
강주일 기자 2022. 12. 21. 10:04
배우 박선호가 나무액터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나무엑터스는 21일 “배우 박선호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전속 계약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연기에 대한 열정을 지닌 박선호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배우다. 그가 본인의 매력과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선호는 2014년 드라마 ‘황금무지개’로 데뷔했다. 이후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시를 잊은 그대에게’, ‘최고의 치킨’, ‘루갈’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또 2019년 ‘프로듀스 X 101’을 통해 노래, 댄스 등 다재다능한 면모를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박선호는 오는 23일 공개를 앞둔 쿠팡플레이 시리즈 ‘판타G스팟’에서 관계심리학 베스트셀러 작가 인찬 역으로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여기에 영화 ‘라방’의 출연을 확정 지으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노래, 댄스 등 다방면의 재능을 보이는 박선호가 배우 전문 엔터테인먼트사 나무 액터스와 계약한 것이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 8월에는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이 전속계약 소식을 알린 바 있다.
한편 나무엑터스에는 유준상, 이준기, 박은빈, 송강, 서현, 구교환, 강기영, 김효진, 이윤지, 홍은희, 박지현, 노정의 등이 소속돼 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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