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령, 김고은·손흥민 열애설 의혹 ‘SNS 주인’…“해킹 시도하지 말아달라”
이유민 기자 2022. 12. 21. 10:01
배우 김고은과 축구선수 손흥민의 갑작스러운 열애설에 ‘장희령’이 등장해 충격을 주고 있다.
20일 김고은, 손흥민은 열애설에 휩싸였다. 김고은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타 매체와의 통화에서 “사실무근”이라며 “두 사람은 일면식도 없다. 월드컵 시즌과 맞물려 국민의 한 사람으로 늘 응원하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는 김고은, 손흥민의 열애설을 제기하는 글이 공개됐다. 손흥민의 비공계 계정으로 추측되는 계정이 김고은과 관련된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다는 추측이다.
해당 비공개 계정의 아이디는 여러 번 바뀌었으며, 손흥민의 생일을 뜻하는 숫자나 손흥민을 의미하는 단어가 아이디에 들어가는 것으로 보아 손흥민의 것으로 추측된다고 했다.
또 해당 비공개 계정은 김고은과 맞팔로우 상태였다. 누리꾼들은 김고은이 손흥민의 것으로 추측되는 비공개 계정을 맞팔로우 하며 럽스타그램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20일 손흥민의 것으로 추측됐던 계정은 배우 장희령의 계정임이 드러났다. 장혜령은 자신의 비공계 계정을 캡처해 올리며 “제 비공개 계정입니다. 해킹 시도하지 말아 주세요”라며 본인의 것임을 인증했다. 장희령이 나서서 해명하며 열애설 해프닝은 일단락됐다.
한편, 장희령과 김고은은 지난 2020년 개봉한 영화 ‘언택트’에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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