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컬러별 맞춤 구강 케어 ‘바이컬러’ 론칭

구강 문제별 다른 색상 치약 선택
헬시온·데즐링·치어리 3종 구성

바이컬러 치약 3종. 사진제공｜애경산업

애경산업이 뷰티 덴탈 브랜드 ‘바이컬러’를 론칭했다.

본연의 색을 찾아 진정한 나다움을 표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고기능성 구강 케어는 물론, 색을 강조한 감성적이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색을 단순히 디자인적 요소로만 활용하지 않고 구강 질환과 매칭해 다양한 구강 문제를 색상별로 관리해주는 ‘컬러별 맞춤 구강 케어’가 특징이다.

첫 제품으로 개인별 구강 고민에 맞춰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 치약을 내놓았다. 구강이 예민한 고객을 위한 노란 색상의 ‘헬시온 치약’, 누런 치아가 고민인 고객을 위한 파란 색상의 ‘데즐링 치약’, 입냄새와 입 속 텁텁함이 고민인 고객을 위한 붉은 색상의 ‘치어리 치약’ 등 3종으로 구성했다.

또한 브랜드 론칭 기념으로 내년 1월 31 일까지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겟뎃샷’과 롯데백화점 동탄점 ‘노닷프라이즈’ 매장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Find your color!(본연의 색을 찾아주세요)’를 주제로 트렌드에 민감한 2030 MZ세대 고객을 겨냥해 브랜드의 개성과 감성을 엿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다채로운 색상의 치약 레드카펫, 욕실 콘셉트의 트렌디한 포토존 등이 대표적이다. 또 방문객을 위한 SNS 인증 및 구매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마련했다.

한편 애경산업은 최근 ‘사랑과 존경의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 과천 꿀벌마을과 인천 학익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각각 6000장과 4933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회사 측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경영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매년 연말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을 위한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