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태국 방콕 도심에 '치맥' 특화 매장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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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220630)는 태국 방콕 도심에 'K치맥' 특화 매장을 열고 현지 직장인 공략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맘스터치는 태국 방콕 신흥 오피스 밀집 지역인 비바바디 랑싯 로드에 치맥(치킨+맥주) 콘셉트의 '맘스터치 태국 2호점'을 개점했다.
맘스터치는 태국에서 치맥 등 한류 식문화를 기반으로 현지 젊은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내년까지 8개 매장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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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국내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220630)는 태국 방콕 도심에 ‘K치맥’ 특화 매장을 열고 현지 직장인 공략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맘스터치 태국 2호점은 지난 10월 방콕 대형 쇼핑몰 내 문을 연 테스트베드 1호점에 대한 현지인들의 호응이 이어지면서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빠르게 출점했다. 특히 외식 트렌드를 선도하는 젊은 직장인들을 공략하기 위해 방콕 시내에서 새롭게 부상 중인 대형 오피스 상권에 문을 열었다.
태국 대표 맥주인 싱하(Singha) 맥주 본사가 있는 에스 오아시스 빌딩에 위치한 맘스터치 태국 2호점은 총 184㎡ 면적 61석 규모로 마련했다. ‘싸이순살’, ‘후라이드텐더’, ‘싸이버거’ 등 치킨 메뉴와 함께 싱하 생맥주를 함께 즐기는 한국식 치맥을 주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맘스터치는 태국에서 치맥 등 한류 식문화를 기반으로 현지 젊은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내년까지 8개 매장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현지 파트너사(Mom’s Touch Thailand)가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 네트워크와 마케팅 역량을 적극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높여갈 방침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태국 소비자들은 한국 드라마에 나온 음식을 먹고 공유하기 위해 한국 음식점을 찾을 정도로 한류 영향력이 크고 유행에 민감하다”며 “외식 및 배달 시장이 고속 성장하고 있고 아세안 지역의 허브로 인근 국가에 미치는 영향력도 상당한 태국 시장을 발판으로 더 많은 국가에 진출해 ‘맘세권’을 전 세계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범준 (yol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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