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이체 인증수단에 '모바일 OTP' 도입

신병남 기자 2022. 12. 2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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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가 21일 모바일 뱅킹 서비스 보안 강화와 고객의 편리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모바일 OTP'를 고액 송금 추가 인증수단으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OTP는 고액송금 이용 고객의 인증수단 중 하나로 1회 1000만원, 1일 5000만원이 넘는 고액을 송금할 때 사용된다.

토스뱅크는 현재 고액 송금 인증수단으로 △토스뱅크 카드 인증 △다른 은행 OTP △얼굴인증(셀피인증) 등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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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1000만원·1일 5000만원 이상 고액송금에 사용
(토스뱅크 제공)

(서울=뉴스1) 신병남 기자 = 토스뱅크가 21일 모바일 뱅킹 서비스 보안 강화와 고객의 편리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모바일 OTP'를 고액 송금 추가 인증수단으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OTP는 고액송금 이용 고객의 인증수단 중 하나로 1회 1000만원, 1일 5000만원이 넘는 고액을 송금할 때 사용된다.

고객은 모바일 OTP를 통해 본인이 사용 중인 토스 앱 여부가 식별되면 실시간으로 변경되는 인증 데이터와 함께 고액 송금을 할 수 있다.

토스뱅크는 현재 고액 송금 인증수단으로 △토스뱅크 카드 인증 △다른 은행 OTP △얼굴인증(셀피인증) 등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추가 인증 수단이 도입되는 것이다.

아울러 금융 소비자들은 1회 1억원, 1일 최대 5억원 이상의 고액을 송금·이체하기 위해 통상 은행 지점을 찾아야 했다. 하지만 토스뱅크에서는 임시증액 신청하면 실명 확인 절차를 거쳐 1회 10억원, 1일 20억원까지 송금·이체가 가능하다. 임시한도는 신청한 날 하루 동안만 유지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시대적 흐름에 따른 기술적⠂정책적 변화에 앞장서기 위해 모바일 OTP를 도입하게 됐다"며 "토스뱅크 이용에 있어 보안성은 물론 고객 편의성을 갖춘 서비스들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lls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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