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원리조트, SK렌터카에 ‘대역전승’...NH농협카드 연승 마감

박찬형 MK스포츠 기자(chanyu2@maekyung.com) 2022. 12. 21. 0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블루원리조트가 강민구와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의 맹활약을 앞세워 SK렌터카에 대역전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렸다.

20일 경기도 광명시 테이크호텔에서 진행된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2-23' 5라운드서 블루원리조트가 SK렌터카를 상대로 3세트를 먼저 내주고도 내리 4세트를 따내며 세트스코어 4-3 대역전승을 거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블루원리조트가 강민구와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의 맹활약을 앞세워 SK렌터카에 대역전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렸다.

20일 경기도 광명시 테이크호텔에서 진행된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2-23’ 5라운드서 블루원리조트가 SK렌터카를 상대로 3세트를 먼저 내주고도 내리 4세트를 따내며 세트스코어 4-3 대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 SK렌터카가 3세트를 내리 승리하며 무서운 기세로 블루원리조트를 압도했다.

사진=PBA 제공
1세트 남자복식에서 에디 레펜스(벨기에)-응고 딘 나이(베트남)가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엄상필을 상대로 2.750의 에버리지를 기록하며 11-3(4이닝) 승리한 데 이어 2세트 여자복식서 히다 오리에(일본)-이우경이 서한솔-김민영을 4이닝만에 9-4로 꺾고 경기를 리드했다.

3세트 에이스들간의 맞대결인 ‘지정 매치’서는 강동궁이 다비드 사파타(스페인)과 12이닝 접전 끝에 15-13 강동궁이 따내며 격차를 벌렸다.

그러나 블루원은 4세트 혼합복식서 ‘복식 최강’ 강민구와 스롱이 강동궁-강지은을 9-5(6이닝)으로 제압하면서 분위기를 뒤바꿨다.

이어 5세트에 나선 찬 차팍(튀르키예)가 레펜스를 상대로 3이닝만에 하이런 5점을 앞세우는 등 11점을 채워 11-3 승리하면서 추격에 고삐를 당겼다.

6세트서는 스롱이 강지은을 상대로 9-6(10이닝), 7세트서는 강민구가 조건휘를 11-2(5이닝)으로 꺾으면서 대역전승을 완성했다.

특히 스롱과 강민구는 이날 복식과 단식서 나란히 2승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전날 TS샴푸?푸라닭을 꺾고 PBA 최다연승인 7연승을 달성한 NH농협카드는 하나카드에 세트스코어 2-4로 패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이밖에 크라운해태와 웰컴저축은행은 각각 TS샴푸?푸라닭과 휴온스를 세트스코어 4-1, 4-0으로 물리치고 나란히 5라운드 2연승을 달렸다.

PBA팀리그 5라운드 3일차에는 웰컴저축은행와 블루원리조트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휴온스-NH농협카드, 하나카드-TS샴푸?푸라닭, 크라운해태-SK렌터카 경기로 이어진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