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5년 만에 소년단 대회…참가자들 평양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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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소년단 대회를 5년 만에 개최합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조선소년단 제9차 대회가 열린다면서, "학습과 조직 생활에서 남다른 모범을 보인 전국의 소년단 대표들을 비롯한 대회 참가자들이" 어제(20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이 소년단대회를 여는 것은 2017년 6월 제8차 대회 이후 5년 만입니다.
북한은 당초 소년단 9차 대회를 지난 6월 초순 평양에서 연다고 했지만,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행사가 미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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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소년단 대회를 5년 만에 개최합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조선소년단 제9차 대회가 열린다면서, "학습과 조직 생활에서 남다른 모범을 보인 전국의 소년단 대표들을 비롯한 대회 참가자들이" 어제(20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리두성 당 중앙위원회 부장과 청년동맹중앙위원회 간부들이 대회 참가자들을 맞이했습니다.
중앙통신은 평양 승리거리, 창전네거리, 대학거리 등에 주민들이 나와 대회 참가자들이 탄 버스 행렬을 환영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이 소년단대회를 여는 것은 2017년 6월 제8차 대회 이후 5년 만입니다.
'붉은 넥타이'로 상징되는 북한의 소년단은 1946년 6월 6일 결성된 어린이 단체로 만 7살에서 13살까지의 어린이가 가입대상입니다.
북한은 당초 소년단 9차 대회를 지난 6월 초순 평양에서 연다고 했지만,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행사가 미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7일 김정일 사망 11주기에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지 않은 김정은 총비서가 소년단 대회에 참석할 지도 관심입니다.
김정은은 2013년 7차 대회와 2017년 8차 대회에 모두 참석했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제공, 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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