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렘린궁 대변인 "푸틴, 우크라 특별군사작전 구역 방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 타스·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러시아 일간 로시스카야 가제타와 한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이 16일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구역을 방문한 사실이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앞서, 안드레이 구룰레프 러시아 하원의원은 텔레그램에 푸틴 대통령이 특별군사작전 구역을 방문했다는 글을 올렸는데, 이런 주장의 진위를 묻는 말에 "그(구룰레프)가 말하는 곳이 그가 16일 있었던 본부라면, 그건 사실"이라고 답한 것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주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구역을 방문했다고 크렘린궁 대변인이 20일 밝혔습니다.
러시아 타스·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러시아 일간 로시스카야 가제타와 한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이 16일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구역을 방문한 사실이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앞서, 안드레이 구룰레프 러시아 하원의원은 텔레그램에 푸틴 대통령이 특별군사작전 구역을 방문했다는 글을 올렸는데, 이런 주장의 진위를 묻는 말에 "그(구룰레프)가 말하는 곳이 그가 16일 있었던 본부라면, 그건 사실"이라고 답한 것입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17일 기자회견에서는 푸틴 대통령이 전날인 16일 지휘 본부에서 군사령관들과 온종일 시간을 보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보도가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직접 방문했다는 의미인지는 불확실합니다.
AP통신은 푸틴 대통령이 방문했다는 특별군사작전 구역이 정확히 어디인지, 심지어 정말 우크라이나 현지에 있는 것이 맞는지도 확실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러시아 내 군사시설을 '특별군사작전 구역'이라고 지칭했을 가능성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손흥민-김고은 열애설 해프닝…“비공개 계정 주인은 배우 장희령”
- “의붓딸 엉덩이 콕콕” 아동학대 논란…'오은영 리포트' 폐지요구 빗발
- 불법 촬영하려다 '딱' 걸렸는데…잡고 보니 현직 경찰
- 심보가 고약해…7시간 동안 만든 눈사람 박살
- “철봉 하나에 발 걸친 채 작업하다 추락…죽어야 바뀌나”
- 택시기사 뼈 부러지도록 밟고 때렸다…무서운 만취 승객
- 독도 생태계 교란 '집쥐'…천적 없어 박멸 골머리
- “3시간 기다려 살해”…제주 유명 식당 주인 재산 노렸나?
- 이태원참사 유족과 뒤늦은 면담서 혼쭐…국조 복귀 선언
- “해킹 조심” 보안전문가의 범행…40만 가구 집안 뚫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