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명 관람 메타버스 가상공연장 구현…CT기술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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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10만 명이 참여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메타버스 가상공연 구현 등 정부가 빠르게 변하는 문화산업에 대응한 문화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이에 따라 대규모 관객 10만 명이 참여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초현실·신기술융합 가상공연 기술을 구현하고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데이터(문화공간, 캐릭터 등)를 확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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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10만 명이 참여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메타버스 가상공연 구현 등 정부가 빠르게 변하는 문화산업에 대응한 문화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현재 한국의 콘텐츠 핵심기술 수준은 기술 선진국과 비교해 평균 2년 내외의 기술 격차가 있다. 가상현실 혼합 기술, 지능형 콘텐츠 제작 기술 등 주요 기술 수준도 최고 선진국 대비 80%수준이다.
문화기술 연구개발 예산도 국가 전체 연구개발 예산 대비 0.45%(’22년 국가 연구개발 29조 8천억 원 중 1,323억 원에 불과) 수준에 불과해 향후 대폭적인 투자 증가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문체부는 ‘문화기술(K-CT) 글로벌 도약을 위해 신기술 기반 콘텐츠 산업·기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문화산업 진흥을 위한 연구개발(R&D)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2월 21일(수), ‘제4차 문화기술 연구개발 기본계획(2023~2027년, 이하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문화산업진흥 기본법’제4조에 근거, 콘텐츠, 문화예술, 저작권, 스포츠, 관광 등 문체부 전 분야의 연구개발 업무를 아우르는 최상위계획이다.
문체부는 제3차 기본계획이 2022년에 만료됨에 따라 산·학·연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산업환경 변화, 기술 동향을 파악, 제4차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우선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를 문화서비스 공간으로 확장하기 위해 관련 선도기술을 적극적으로 개발키로 했다. 이에 따라 대규모 관객 10만 명이 참여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초현실·신기술융합 가상공연 기술을 구현하고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데이터(문화공간, 캐릭터 등)를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 등을 활용, 융·복합 온·오프라인 연계 공연장을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온라인에서 콘텐츠 전 과정(창·제작-유통-소비)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창·제작 기반 기술, 저작권 보호 기술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융·복합 교육원(아카데미)도 신설한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문화기술 연구개발 예산 규모를 정부 연구개발 예산 규모의 1% 수준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동시에, 기업부설창작연구소 인정기준 확대 등 중소기업 부담을 완화해 연구개발 생태계의 선순환을 이끌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확장현실(XR),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의 발전 속도가 나날이 빨라짐에 따라 우리 문화매력의 확산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우리 문화산업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핵심 성장 동력이자 국면 전환자(게임 체인저)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문화기술 연구개발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심의, 의결을 통해 확정되며, 심의회는 내년 3월 이전에 열릴 예정이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ocrp.com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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