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오늘(21일) 개봉, '아바타2' 대항마 될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영웅'이 오늘(21일) 전국 극장에 개봉해 '아바타: 물의 길'(이하 '아바타2')과 정면 승부를 펼친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 . '해운대', '국제시장'으로 두 번이나 천만 흥행에 성공한 윤제균 감독의 8년 만의 신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영웅'이 오늘(21일) 전국 극장에 개봉해 '아바타: 물의 길'(이하 '아바타2')과 정면 승부를 펼친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 . '해운대', '국제시장'으로 두 번이나 천만 흥행에 성공한 윤제균 감독의 8년 만의 신작이다.
할리우드의 흥행 역사를 바꾼 '아바타'의 속편과 맞붙게 된 '영웅'의 앞길은 조금 험난하다. 개봉일 현재 예몌율 12%를 기록하며 79.6%의 '아바타2'에 크게 뒤져있다. 경쟁작이 이미 개봉 9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고 2주 차에도 25만 명이 넘는 일일 관객을 모으고 있어 초반 흥행 몰이가 쉽지 않아보인다.
다만 위대한 역사 속 인물의 실화와 음악이 주는 감동이 어우러진 대작인 만큼 입소문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영웅'은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뮤지컬에서 '안중근'을 연기했던 정성화가 영화에서도 동명 인물을 연기하고 김고은, 배정남, 박진주 등이 출연했다.
ebad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의붓딸 엉덩이 콕콕" 아동학대 논란...'오은영 리포트' 폐지요구 빗발
- 손흥민-김고은 열애설 해프닝..."비공개 계정 주인은 배우 장희령"
- '김연아 남편' 고우림 "인생의 동반자 만나 안정적 일상 찾은 느낌"
- '음주운전' 이루, 한달 전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실망스러운 행보
- '나는 솔로' 11기 영철, 출연료 100만원 전액 기부
- '97년 데뷔' 자우림X'97년생' 더보이즈 영훈·현재·제이콥, 'SBS가요대전' 특급 컬래버
- '캠코더, 수돗가'…뉴진스 뮤비에 등장한 미스터리 인물은 누구?
- "만화 캐릭터랑 똑같네"…'이효리' 재연한 ITZY 유나 직캠 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