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강수연 유작 ‘정이’ 2023년 1월 20일 공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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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세상을 떠난 배우 故 강수연의 유작이자 연상호 감독의 신작 '정이'가 2023년 1월 20일 공개를 확정했다.
'정이'는 급격한 기후변화로 폐허가 된 지구를 벗어나 이주한 쉘터에서 발생한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전설적인 용병 '정이'의 뇌를 복제, 최고의 전투 AI를 개발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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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는 급격한 기후변화로 폐허가 된 지구를 벗어나 이주한 쉘터에서 발생한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전설적인 용병 ‘정이’의 뇌를 복제, 최고의 전투 AI를 개발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영화.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크로노이드사의 A.I. 전투용병 정이가 곧 출시된다”라는 선전 문구 같은 카피와 함께 정교하게 만들어진 A.I. 전투 용병의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색다른 비주얼의 티저 포스터는 전설적인 용병 ‘정이’(김현주)가 어떻게 최고의 전투 AI로 재탄생할지, 과연 ‘정이’가 전투 AI로 오래된 전쟁을 끝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 역시 크로노이드 연구소가 밝은 미래를 위해 연구한 최첨단 전투형 AI ‘정이’의 출시를 소개하는 듯한 광고 영상 콘셉으로 구성됐다. 급격한 기후변화로 폐허가 된 지구로 인해 인류는 새로운 터전 ‘쉘터’를 만들어 우주로 이주하고, 군수 AI 개발 회사 크로노이드는 끝없는 내전 중 수많은 작전에서 승리를 이끈 전설의 용병 ‘윤정이’의 뇌를 복제해 최고의 AI 전투용병 ‘정이’의 개발을 끊임없이 시도한다. 세계 최고의 첨단기술로 탄생한 전투형 AI 정이의 탄생을 알리는 이번 티저 예고편은 세련된 영상미와 색다른 세계관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정이’에서 故 강수연은 뇌복제 및 AI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소의 팀장이자 ‘정이’의 뇌복제와 전투력 테스트를 책임지는 ‘서현’ 역을 열연했다. 더불어 김현주가 전설의 전투 용병으로 뇌복제 실험 대상이 되는 ‘정이’ 역으로 타이틀롤을 맡았다. 류경수는 어떻게든 뇌복제 실험을 성공시켜야만 하는 연구소장 ‘상훈’ 역을 연기했다.
영화 ‘부산행’ ‘반도’와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을 선보였던 연상호 감독의 신작 ‘정이’는 2023년 1월 2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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