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싱범죄, 가족과 함께 보장"…카카오페이손보, 개인형 '금융안심보험' 출시

카카오페이손보 제공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개인이 가입할 수 있는 '금융안심보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보이스피싱, 메신저피싱 등 점점 치밀해지고 있는 온라인 금융 사기와 중고 거래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온라인 직거래 사기를 가족과 함께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상품이다.

카카오페이손보는 보장내용을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필요하지 않은 내용은 빠르게 제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성했다. 사용자들은 보이스피싱, 메신저피싱 같은 피싱 범죄, 스미싱, 파밍, 메모리 해킹 등의 온라인 금융 사기로 당한 피해 보상과 비대면 온라인 직거래 사기로 인한 계좌이체 피해 보상 등을 원하는 만큼 설정해 보험료를 내면된다.

개인형 금융안심보험은 카카오톡의 카카오페이손보 채널이나 카카오페이 사이트에서 가입할 수 있다. 카카오톡으로 함께 가입할 가족을 손쉽게 추가할 수 있다. 가입 인원이 늘어날수록 보험료가 할인돼 최대 1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보험금 신청도 모바일로 편리하게 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의 피해환급금 결정 전에도 보험금을 신청하고 보상받을 수 있다. 기존 보험에 비해 피보험자의 보험금 수령까지의 기간이 2개월 이상 단축됐고, 보험금 신청 후 영업 기준일 72시간 내로 일부를 수령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온라인 금융 범죄 피해 시 대처 방법을 안내해 빠르게 구제받도록 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손보는 "금융안심보험은 온라인 금융 범죄 피해가 걱정되는 부모님을 위한 선물로도 좋은 보험"이라며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을 통해 어렵고 불편했던 보험이 쉽고 편안해지고, 함께 누리는 보험의 가치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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