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수연 유작 ‘정이’ 내년 1월 넷플릭스에서 공개

지난 5월 세상을 떠난 배우 강수연의 유작이 새해 1월 공개됩니다.

넷플릭스는 오늘(21일) 새 오리지널 영화 ‘정이’를 내년 1월 20일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이’는 기후변화로 더는 지구에서 살 수 없게 된 인류가 만든 피난처 쉘터에서 전쟁이 발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인간들은 내전을 끝내기 위해 전설적인 용병 ‘정이’의 뇌를 복제해 전투 인공지능(AI)을 개발하려 합니다.

강수연은 정이의 뇌 복제와 AI 기술 개발을 담당하는 연구소 팀장 서현을 연기했습니다.

‘부산행’(2016)·‘반도’(2020),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2021)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넷플릭스 제공]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김석 기자 (stone21@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