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연말 헌혈증 나눔 활동

기사내용 요약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과 업무 협약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국내 가상자산(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은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헌혈증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헌혈은 전날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의 도움을 받아 서울 강남구 소재 빗썸 본사 앞 정차된 헌혈차에서 진행됐다. 안전한 헌혈증 나눔 활동을 위해 헌혈차 내부 사전 소독과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했다.

빗썸 헌혈증 나눔 행사는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5월부터 분기마다 진행 중이다. 헌혈 참여 의사가 있는 100여 명의 임직원들을 사전 모집했으며,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은 보유한 헌혈증을 기부했다.

빗썸은 또 이날 오전 본사에서 서울남부혈액원과 '헌혈로 생명을 구하는 생명나눔단체'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문선일 빗썸 서비스부문장과 엄재용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장이 참석했다. 빗썸 임직원들은 이번 협약에 따라 분기마다 헌혈할 예정이다.

빗썸 관계자는 "빗썸 임직원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로 서울남부혈액원과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며 "협약식을 시작으로 빗썸의 헌혈 활동을 고객과 함께하는 활동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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