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PS 포함 가격 변동 금융부채 별도 주석 공시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규모 비상장 기업의 연결재무제표 작성 범위가 외부감사법상 종속기업으로 줄고, 행사 가격이 바뀌는 금융부채의 평가손익은 별도의 주석에 상세히 공시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21일 자산 5천억원 미만의 소규모 비상장 기업의 연결재무제표 작성 범위를 '모든' 종속기업에서 '외부감사법 적용 대상'인 종속기업으로 조정해 2022 회계연도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임성원 기자] 소규모 비상장 기업의 연결재무제표 작성 범위가 외부감사법상 종속기업으로 줄고, 행사 가격이 바뀌는 금융부채의 평가손익은 별도의 주석에 상세히 공시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21일 자산 5천억원 미만의 소규모 비상장 기업의 연결재무제표 작성 범위를 '모든' 종속기업에서 '외부감사법 적용 대상'인 종속기업으로 조정해 2022 회계연도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대신 주가 변동에 따라 행사가격이 조정되는 금융부채(리픽싱 조건부 금융부채) 관련 평가 손익은 별도의 주석으로 명확히 공시하도록 했다. 리픽싱 조건부 금융부채에는 상환전환우선주(RCPS) 등이 포함된다. 기존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선 RCPS 등이 부채로 분류돼 상장기업의 손익이 왜곡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 밖에 금융회사의 고객 예수금 관련 현금흐름은 영업활동 현금흐름으로 변경된다. 수익 관련 보조금의 표시는 수익 또는 관련 비용 차감 중 실질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금융위는 "정보 이용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기업의 손익을 더욱 적절하게 반영하기 위해 이번 회계규정을 개정했다"고 설명했다.
/임성원 기자(oneny@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매매 의혹' 최민환, 강남집 38억에 팔아…차익 '어마어마'
- 전 여친 때려 숨지게 한 '거제 교제폭력' 20대男, 12년형 선고
- 코오롱, 3분기 영업손실 166억...적자전환
- 영동군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반도체 팹리스 파두, 3분기 매출 100억 영업손실 305억
- 삼성전자 노사, '2023·2024년 임협' 잠정합의…"약 10개월 만"
- [포토] '술타기' 처벌하는 '김호중 방지법' 국회 본회의 통과
- "노이즈 노이즈~"…수능 국어문제 "로제 '아파트' 생각나서 힘들었다"
- 수능 국어 링크 누르니 '尹 규탄집회' 무슨 일?…"오늘 구입한 도메인"
- 수수료 9.8%→2~7.8%로…배민 "업주와 상생 성장 앞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