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파나시아와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생산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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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이 수소 정제와 생산 부문에서 순도 100% 국내 기술을 보유한 업체와 협업에 나선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0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친환경설비 전문기업인 파나시아와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생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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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수소 정제와 생산 부문에서 순도 100% 국내 기술을 보유한 업체와 협업에 나선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0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친환경설비 전문기업인 파나시아와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생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생산 기술의 공동개발과 사업화를 비롯해 추가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며 탄소중립을 위한 그린수소 생산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바이오가스는 하수 찌꺼기와 음식물 쓰레기, 가축 분뇨 등과 같은 유기성 폐기물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가스로 일련의 처리공정을 통해 도시가스나 수소로 변환해 사용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파나시아는 바이오가스 사업 및 천연가스, 암모니아를 이용한 수소정제를 포함해 이산화탄소 포집∙저장장치(CCS) 등의 사업에 특화된 친환경설비 전문기업이다.
순도 높은 수소를 정제하는 고순도 흡착분리공정(PSA), 수소 생산 효율을 높이는 수성가스 전이 공정(WGS) 등을 100% 국내기술로 개발 완료한 바 있으며, 대전광역시 수소스테이션에 수소정제기를 설치하는 등 국내 탄소중립 분야 리딩기업이다.
한편, 한화 건설부문은 올해 초 사업비 7천214억원 규모의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을 수주한 바 있으며, 지난 2020년 시공능력평가에서 하수종말처리장과 하수도 분야 공사실적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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