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동절기 백신 접종률 목표치에 미달"..추가 접종 독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의 동절기 백신접종 집중기간 접종률이 목표를 크게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총괄조정관인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1일 중대본 회의를 열고 "지난달 21일부터 시작된 동절기 접종 집중기간이 어느덧 한 달이 지났지만 감염취약시설의 접종률은 47.5%(목표치 60%), 60세 이상도 28.3%(목표치 50%)로 정부가 목표로 한 접종률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동절기 백신접종 집중기간 접종률이 목표를 크게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총괄조정관인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1일 중대본 회의를 열고 "지난달 21일부터 시작된 동절기 접종 집중기간이 어느덧 한 달이 지났지만 감염취약시설의 접종률은 47.5%(목표치 60%), 60세 이상도 28.3%(목표치 50%)로 정부가 목표로 한 접종률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달 말까지 지방자치단체, 지역의료계와 함께 2가 백신의 안전성, 효과성을 적극 홍보하겠다"며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일대일(1:1) 모니터링과 방문접종을 통해 고위험군에 대한 접종률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고위험군 백신접종을 통해 유행을 관리하고 사망자 수와 위중증 환자 수도 최소화하겠다"며 "특히 2가 백신은 BN.1 변이에도 유효한 만큼 동절기 추가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감염재생산지수는 9주째 '1' 이상으로 이번 주에도 확산세는 지속되고 있다. 위중증 환자 수도 나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하는 등 면역 효과 감소로 재감염률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이다. 'BN.1' 변이의 검출률도 20%를 넘어선 상황이다.
김 본부장은 아울러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과 관련해 "공개토론회와 국가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를 거쳐 현재 구체적인 기준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창명 기자 charming@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수로, 알고 보니 英 축구팀 구단주…"만수르와 직업 같아" - 머니투데이
- "우승이야!" 상의 벗은 여성들 감옥행?…SNS 사진으로 전한 소식 - 머니투데이
- "오은영 '결혼지옥' 폐지하라" 거센 항의…논란 장면 뭐길래 - 머니투데이
- 음식점 밖에서 "응애 응애"…이 한파에 신생아 버린 女 체포 - 머니투데이
- '나는 솔로' 출연료, 100만원이었다…11기 영철 "전액 기부" - 머니투데이
- 류수영, 정글서 '이것' 먹었다가 식도 이상 증세→촬영 긴급중단 - 머니투데이
- 성폭행 위기 처한 6살 여아, 원숭이 무리가 구했다…인도서 무슨 일이 - 머니투데이
- '10월 결혼' 현아, ♥용준형과 신혼집 입주?…인테리어 싹 바꿨네 - 머니투데이
- 화사, 노브라→대학 축제 선정성 논란 언급 "눈 돌아서 기억 안 나" - 머니투데이
- 7년 후 5300억→2.8조 시장 된다…엔비디아도 눈독 들이는 이 기술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