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윤미래, 泰 뮤지션과 협업…'셀프 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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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타이거JK·R&B 힙합 뮤지션 윤미래 부부가 태국 뮤지션과 협업했다.
21일 소속사 필굿뮤직에 따르면, 타이거JK·윤미래는 태국의 래퍼 에프히어로(F.hero)·가수 빌킨(Billkin)과 손잡고 전날 스페셜 싱글 '셀프 러브(Self Love)'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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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래퍼 타이거JK·R&B 힙합 뮤지션 윤미래 부부가 태국 뮤지션과 협업했다.
21일 소속사 필굿뮤직에 따르면, 타이거JK·윤미래는 태국의 래퍼 에프히어로(F.hero)·가수 빌킨(Billkin)과 손잡고 전날 스페셜 싱글 '셀프 러브(Self Love)'를 발매했다.
한국어, 영어, 태국어 등 3개국어로 녹음된 다국어 싱글이다. 발매 직전부터 트위터 실시간 트렌딩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셀프 러브'는 한 해 동안 지친 모든 이들을 위로하는 곡이다. 힙합 음악도 가족, 위로, 따뜻한 메시지로 충분히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것에 영감을 얻었다. 한국, 태국 외에 미국 송라이터까지 힙을 합쳐 힙합과 EDM을 결합했다.
필굿뮤직은 "타이거JK와 에프히어로의 래핑, 윤미래의 울림이 있는 음색, 빌킨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다"면서 "아시아의 강렬한 힙합 아티스트들이 긍정의 메시지를 통해 넓은 세상을 하나로 만들자는 마음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네 사람의 컬래버레이션은 기획 단계부터 특별한 사연이 담겨있다. 태국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며 입지를 다진 에프히어로가 타이거JK, 윤미래를 만나기 위해 직접 한국을 방문하며 성사됐다.
에프히어로는 '셀프 러브' 메이킹 필름에서 "타이거JK는 가장 존경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이라며 "딸이 세상에 태어나 가장 처음 들은 목소리가 타이거JK와 윤미래"라고 말할 정도다.
타이거JK는 "서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뜻깊은 의미 덕분에 행복한 작업이었다"며 "앞으로 벌어질 일들에 대한 멋진 시작 같다. 공연 계획도 있어서 더욱 기대된다. 해피 뉴 이어(Happy new year)! 그리고 우리 모두 자신을 사랑하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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