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 맹활약' 오초아, 38세에 유럽 무대 재도전...살레르니타나행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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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에서 신들린 선방을 보여줬던 '베테랑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가 유럽 무대에 재도전한다.
이탈리아 '디 마르지오'는 20일(현지시간) "오초아 골키퍼는 곧 살레르니타나의 새로운 선수가 될 것"이라면서 "2022년 12월 31일을 끝으로 원 소속팀 클루브 아메리카(멕시코)와 계약을 마무리하고, 살레르니타나와 내년 여름까지 새로운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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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카타르 월드컵에서 신들린 선방을 보여줬던 '베테랑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가 유럽 무대에 재도전한다.
이탈리아 '디 마르지오'는 20일(현지시간) "오초아 골키퍼는 곧 살레르니타나의 새로운 선수가 될 것"이라면서 "2022년 12월 31일을 끝으로 원 소속팀 클루브 아메리카(멕시코)와 계약을 마무리하고, 살레르니타나와 내년 여름까지 새로운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2019년 스탕다르 리에주(벨기에)를 떠난 뒤, 3년 만에 이뤄진 유럽 무대 복귀다. 오초아는 현재 38세다. 적지 않은 나이에 유럽 무대에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다. 심지어 이탈리아 세리에A는 경험한 적이 없다.
'디 마르지오'는 "살레르니타나와 오초아의 이적 협상은 이틀이 채 걸리지 않았다. 월요일 오전부터 협상을 시작해서 화요일 오후에 합의를 마쳤다. 36시간 만에 마무리된 것"이라면서 "오초아는 12월 22일 이탈리아에 도착한다"라며 계약서에 사인하는 일만 남겨두고 있다고 전했다.
오초아는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에서 멕시코 대표팀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토너먼트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세계적인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는 등 녹슬지 않은 실력을 뽐냈다. 살레르니타나가 선수 커리어 막바지에 접어든 오초아에게 손을 내민 이유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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