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초등테니스의 놀라운 활약. 유망주 김동재, 오렌지보울 12세부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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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유망주 김동재(군위초)가 2022 오렌지보울 12세부 남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
김동재는 지난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열린 오렌지보울 남자 12세부 단식 결승전서 에디허 16강전서 패배를 안겨준 2번시드 탑 터크(미국)를 6-3 6-1로 제압하여 지난 대회 패배를 설욕했다.
그러나 홍예리는 지난 에디허 대회 12세부 우승을 차지했고 이번 오렌지보울 대회에서도 준우승하며 한국 초등테니스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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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유망주 김동재(군위초)가 2022 오렌지보울 12세부 남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
김동재는 지난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열린 오렌지보울 남자 12세부 단식 결승전서 에디허 16강전서 패배를 안겨준 2번시드 탑 터크(미국)를 6-3 6-1로 제압하여 지난 대회 패배를 설욕했다.
포핸드 크로스 샷과 닥공(닥치고 공격)이 주특기인 김동재는 이번 대회에서도 시종일관 본인의 스타일로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하며 무실세트로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누렸다.
이어 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홍예리(양진초)가 크리스티나 류토바(미국)에게 6-3 2-6 4-6으로 역전패 당하며 아쉽게 준우승을 거두었다. 그러나 홍예리는 지난 에디허 대회 12세부 우승을 차지했고 이번 오렌지보울 대회에서도 준우승하며 한국 초등테니스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썼다.
한편, 여자 컨설레이션 결승에서도 박예서(명선초)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초등테니스연맹 관계자는 "한국 선수단은 이번 미국 투어에서 경이로운 성적을 거두었고 특히 12세부 남녀 초등선수들에 활약은 눈부셨다"며 "현지 관계자들과 세계 여러 팀들이 우리 초등 선수들의 놀라운 성적에 엄지손가락을 들어주며 축하해주었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글= 정광호 기자(ghkdmlguf27@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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