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임직원 기부 돕는 '굿바이 마켓' 일주일간 진행

문영수 2022. 12. 21. 09: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N(대표 정우진)은 임직원 참여 기반 '리틀액션'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를 돕는 '굿바이(Good Buy)' 마켓을 지난 13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했다.

굿바이 마켓은 사내 재고로 남아 있는 전자기기, 가구, 문구 등 중고 물품과 친환경 제품을 한데 모아 임직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고 동시에 기부까지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내 재고 및 친환경 물품 저렴하게 판매
[사진=NHN]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NHN(대표 정우진)은 임직원 참여 기반 '리틀액션'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를 돕는 '굿바이(Good Buy)' 마켓을 지난 13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했다.

굿바이 마켓은 사내 재고로 남아 있는 전자기기, 가구, 문구 등 중고 물품과 친환경 제품을 한데 모아 임직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고 동시에 기부까지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물건 가격에 해당하는 금액을 재난·재해 구호 전문 기관인 희망브리지에 모바일로 기부시 구매가 이뤄지도록 했으며 알뜰 소비에 기부까지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일주일 간 8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마켓에서는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제품을 비롯한 다양한 친환경 제품이 판매돼 임직원들의 친환경 의식을 높이는 한편 사내의 재고 및 중고 물품 판매를 통해 자원 절약 효과까지 동시에 거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마켓 운영으로 마련된 기부금 전액은 희망브리지가 운영하는 재난위기가정 지원사업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리틀액션은 임직원들의 일상 속 작은 참여로 다양한 친환경, 나눔 활동을 진행하는 NHN의 ESG 캠페인이다. 올해에만 플라스틱 병뚜껑 업사이클링, 사무용품 재활용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으며 행사 참여시 지급되는 '리틀액션 포인트'를 굿바이 마켓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회사 측은 "연말을 맞아 임직원들이 보다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한 끝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사회에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N은 최근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2년 ESG 평가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통합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특히 임직원 참여 기반의 친환경 캠페인 및 교육 운영 등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환경(E) 부문에선 전년보다 두 단계 높은 B+등급을 획득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