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련하고 애틋해”…뉴진스 ‘디토’ 돌풍

사진제공=어도어

걸그룹 뉴진스의 신곡 ‘디토’(Ditto)가 국내외 음원 차트를 휩쓸며 ‘어텐션’(Attention), ‘하입 보이’(Hype Boy)를 잇는 또 하나의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21일 오전 현재 멜론, 벅스, 지니 차트 모두에서 ‘디토’는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한국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올랐다.

‘디토’는 음원이 공개된 다음날(20일) 필리핀, 태국, 베트남을 포함한 전 세계 7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고 중국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QQ뮤직의 ‘급상승 차트’, ‘신곡 차트’, ‘유행 지수 차트(인기 상승 차트)’, ‘음악 지수 차트’, ‘MV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영국과 미국, 일본, 프랑스 유튜브에서도 각각 인기 급상승 동영상 2위, 4위, 4위, 7위에 오르며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디토’는 볼티모어 클럽 댄스 뮤직 장르의 곡으로 ‘Y2K’ 감성을 뉴진스의 방식으로 가득 채운 곡이다. 지난 여름 발매돼 청량함이 매력이었던 ‘어텐션’, ‘하입 보이’와 달리 아련하고 애틋한 겨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이와 관련해 뉴진스는 21일 0시 공식 SNS에 홀리데이 스페셜 영상을 공개했다.

뉴진스는 다음달 2일 싱글앨범 ‘OMG’를 발매할 예정이다.

박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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