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프리뷰] ‘11경기 8승 3패’ 완전체 SK, 가스공사에 3연패 선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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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와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세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SK가 가스공사에 3연패를 안길지 결과가 궁금해진다.
SK와 가스공사는 앞선 두 번의 경기에서 1승 1패로 팽팽하게 맞섰다.
가스공사전에서 2경기 평균 19.5점 8.5리바운드 3.5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긴 워니는 최근 상승세가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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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국가스공사(10승 12패, 6위) vs 서울 SK(12승 11패, 5위)
12월 21일(수) 오후 7시, 대구체육관 SPOTV / SPOTV ON
-완전체 SK, 최근 11경기 8승 3패
-김선형과 워니, 또 한 번 가스공사 울릴까?
-가스공사 승부의 열쇠 ‘3점슛’
SK와 가스공사는 앞선 두 번의 경기에서 1승 1패로 팽팽하게 맞섰다. 그러나 지금은 완전히 상황이 다르다. 최준용, 최성원이 복귀한 SK가 완전체로 변모했기 때문. 이들 합류 후 SK는 최근 11경기에서 8승 3패를 기록 중이다. 내외곽 플레이에 볼 핸들러까지 가능한 최준용, 수비와 외곽슛에 강점이 있는 최성원이 돌아오면서 점점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되찾고 있다.
앞선 2경기에서 가스공사를 괴롭힌 건 김선형과 자밀 워니다. 먼저, 김선형은 가스공사를 상대로 2경기 평균 20.5점 5.5어시스트 3.5스틸로 맹활약했다. 올 시즌 평균인 14.8점보다 훨씬 높은 득점을 올렸다. 빠른 발과 개인기를 활용한 돌파로 가스공사의 수비진을 뒤흔들었다. 이번 맞대결에서도 김선형이 앞선에서 득점을 책임져준다면 SK는 한층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
가스공사의 3점슛이 중요한 이유는 SK가 외곽 수비에 약점이 있기 때문이다. 올 시즌 SK는 경기당 평균 9.3개의 3점슛을 허용하고 있다. 이는 10개 구단 중 가장 높은 수치다. 3점슛 허용률 또한 37.0%로 1위다. 따라서 이대성, 전현우, 벨란겔 등 외곽에서 3점슛이 터져준다면 가스공사가 좀 더 유리한 경기를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_점프볼 DB(이청하, 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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