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서울항 수혜 기대되는 ‘아크로 여의도 더원’ 이목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2022. 12. 2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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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항 완공 시 세계로 향하는 수상 교통 체계 정립
여의도 지역의 개발 호재 추진으로 부동산 투자수요多
< 사진 : ‘아크로 여의도 더원’ 조감도 >
서울항 조성 사업’ 프로젝트가 여의도 일대 분양시장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세계로 향하는 서해뱃길’ 사업의 일환으로 현 여의도 선착장 부지에 국제여객터미널 서울항을 조성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한강~경인아라뱃길 유람선을 정기 운항할 계획이며, 향후 여의도에서 ‘서울항’(2026년 계획)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강의 뱃길을 고려한 ‘한강 맞춤형 선박’이 도입될 경우 여의도에서 시작되는 신항로가 신설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는 여의도 국제 금융지도와 연계된 국제회의장, 수상 호텔 등 관광자원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금융의 중심지에서 크루즈 해외여행이 가능하다는 소식에 여의도 분양시장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생활 인프라 집약도가 높은 중심 입지인 데다 최근 추진 중인 개발사업으로 또 한 번 지역 가치 상승을 눈앞에 두고 있는 만큼 투자 측면에서도 화두에 오르고 있다.

여의도에 신규 분양되는 대표적인 단지로 ‘아크로 여의도 더원’을 꼽을 수 있다. 지하 7층~지상 29층, 총 492실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로 자금 조달 계획서가 필요 없고, 주택으로 분류되지 않아 취득세 중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준공 시까지 계약금 외 추가 비용이 없으며, 계약금의 50%와 중도금(60%)이 모두 무이자 대출이 가능해 내 집 마련은 물론 투자 수요까지 주목할 만하다.

단지의 기대감은 비단 ‘서울항’에서만 나오는 게 아니다. 2500억원 투자 규모의 여의도 디지털금융특구 조성 계획과 핀테크 산업 집중 육성을 위한 서울 디지털금융허브지원 센터 등을 통해 글로벌 금융중심지로 발돋움하는 여의도 핵심 입지에 들어서기 때문이다.

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 역세권이며, GTX-B, 서부선, 신안산선 개통 시 인근 신림선과 함께 6개 노선이 집약될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로 IFC몰과 더현대서울을 단지 바로 옆 지하통로를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여의도 공원과 여의도 한강공원도 근거리다.

단지는 하이엔드 컨셉으로 내·외부에 고급스러움을 자아내는 디자인과 설계가 적용된다. 주거 공간은 높은 천장고(최대 2.60m)로 탁 트인 개방감이 기대되며, 제시의 명품 수전과 전 호실 현관 중문 및 아트월 세라믹 타일 등 마감재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3,216㎡(약 973평) 규모의 부대시설 ‘클럽 아크로’에는 최고급 자재로 마감된 럭셔리 인도어 풀과 프라이빗 골프라운지, 소사이어티 클럽, 오픈라이브러리, 피트니스클럽, 클럽 아크로 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남산과 한강은 물론 매년 개최되는 여의도 불꽃축제를 조망할 수 있는 루프탑 가든도 조성된다. 또한, 입주민 안전을 위해 지하 3층에 드롭오프존이 설치된다. 쾌적한 주차 환경을 지원하는 360도 전방위 CCTV, 첨단 LED 조명제어시스템, 타 상품 대비 넉넉한 주차 대수와 주차 공간도 마련된다.

한편, ‘아크로 여의도 더원’ 주택전시관은 여의도 63스퀘어에 마련됐으며, 현재 선착순 호실 지정 및 사전 방문 예약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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