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가정해체아동에 벽화그리기 봉사 진행

박소희 수습 2022. 12. 2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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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가정해체 아동을 대상으로 연말 맞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21일 아동복지시설에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전개해 가정해체 아동들과 연말 온기를 나눴다고 발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수헌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부사장)은 "우리 임직원들의 재능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으로 여느 때보다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게 됐다"면서 "삼동소년촌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벽화를 바라보며 매일의 일상에서 온기와 희망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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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지시설 '삼동소년촌'에 임직원 20여명 방문…참여형 사회공헌활동 일환

[아이뉴스24 박소희 수습 기자] LG유플러스가 가정해체 아동을 대상으로 연말 맞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LG유플러스가 21일 아동복지시설에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전개해 가정해체 아동들과 연말 온기를 나눴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정수헌 컨슈머부문장(사진 맨 앞)이 벽화 그리기에 동참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21일 아동복지시설에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전개해 가정해체 아동들과 연말 온기를 나눴다고 발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 식료품을 전달하는 '사랑의 꾸러미' ▲보육원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증정하는 'U+희망산타'와 함께 연말연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정수헌 컨슈머부문장(부사장)을 비롯한 LG유플러스 임직원 20여 명은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삼동소년촌'을 방문, 아이들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삼동소년촌은 6·25전쟁이 계속되던 1952년부터 현재까지 가정해체아동들을 보호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삼동소년촌 실내 곳곳에 그려졌던 기존 벽화들은 시간이 흘러 색이 바래거나 그림이 훼손되는 등 노후화된 상태였다. 이에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은 식당에 인접한 32m 길이의 복도를 새로운 그림으로 덧칠했다.

벽화는 밝고 따듯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임직원들은 푸른 녹지 위에 데이지 꽃을 그려 넣고, 꿀벌이 꽃꿀을 마시고 있는 그림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더했다. 벽화 한가운데에는 '앞으로 꽃길만 걸어요'라는 문구도 삽입해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수헌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부사장)은 "우리 임직원들의 재능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으로 여느 때보다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게 됐다"면서 "삼동소년촌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벽화를 바라보며 매일의 일상에서 온기와 희망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소희 수습 기자(cowh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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