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로 전락했는데...레스터 CB, 그래도 부르는 곳이 'A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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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시티의 센터백 찰라르 쇠윈쥐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떠날 가능성이 커졌다.
쇠윈쥐는 레스터에서 오랜 기간 핵심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2018년부터 레스터에서 뛰고 있는 쇠윈쥐는 빠른 발과 몸을 사리지 않는 수비로 각광을 받았고 2019-20시즌에는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이번 시즌 레스터가 개막 직후 2라운드부터 6경기에서 연패를 기록했고 이 과정에서 쇠윈쥐는 주전에서 밀린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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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레스터 시티의 센터백 찰라르 쇠윈쥐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떠날 가능성이 커졌다.
쇠윈쥐는 레스터에서 오랜 기간 핵심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2018년부터 레스터에서 뛰고 있는 쇠윈쥐는 빠른 발과 몸을 사리지 않는 수비로 각광을 받았고 2019-20시즌에는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하지만 최근 폼은 예전과 같지 않다. 이번 시즌 레스터가 개막 직후 2라운드부터 6경기에서 연패를 기록했고 이 과정에서 쇠윈쥐는 주전에서 밀린 모습을 보였다. 또한 부상으로 인해 이번 시즌에는 14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만 출전한 게 전부다.
한 시즌 만에 완전히 몰락했다. 레스터의 팀 상황도 좋지 않은 데다가, 쇠윈쥐의 경기력도 떨어져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쇠윈쥐는 내년 6월에 계약이 만료되지만 아직 재계약을 추진하지 않고 있다.
차기 행선지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유력하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내년 6월 30일 쇠윈쥐는 계약이 만료되고 자유계약이 된다. 만약 이번 겨울에 아틀레티코의 마리오 에르모소와 필리페가 나갈 경우 1월에 쇠윈쥐는 이적이 가능할 것이다”고 전했다.
현재 아틀레티코는 에르모소와 필리페의 매각도 염두에 두고 있다. 현재 아틀레티코의 주전은 스테판 사비치와 호세 히메네스이기 때문에 에르모소와 필리페는 주전과 거리가 멀어진 상태다.
한편 ‘마르카’는 쇠윈쥐가 충분히 사비치와 히메네스의 경쟁 상대가 될 것이라 내다봤다. 매체는 “쇠윈쥐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와 분데스리가 등 빅리그에서 5시즌 경험이 있다. 그는 충분히 사비치와 히메네스가 경쟁이 가능한 옵션이다”고 덧붙였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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