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證 “크래프톤,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 리뷰… 아쉬운 완성도”

신한투자증권은 크래프톤에 대해 첫 대형작인 칼리스토 프로토콜(The Callist·Prsotocol·TCP)의 완성도 부족으로 인해 자회사 관리와 프로젝트 검수 역량에 의문이 든다고 2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32만원에서 21만원으로 하향했다.

크래프톤 칼리스토 프로토콜 포스터. /크래프톤 제공

강석오 연구원은 “유명 개발진을 영입하고 개발사를 인수하는 크래프톤의 전략이 유효함을 증명했어야 했다”며 “TCP 성과와 내년 대형 신작 부재에 따라 실적 추정치와 멀티플을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세계관과 내러티브가 가격만큼 풍성하지 않았고, 액션 및 컨씬도 아쉬웠다”며 “단순한 임무와 전투가 반복돼 몰입감이 낮다”는 후기를 남겼다.

이어 “스토리 진행에 초점을 맞춰 끝까지 플레이하는데 11시간이 걸렸다”며 “호러 액션 장르를 즐기는 편이 아닌 만큼, 게이머별 의견은 다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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