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에이피 '열린경영 실천'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

김동호 2022. 12. 2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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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협의체 설립 이후 20년간 소통채널 일원화와 주기적인 임직원 간담회 등 열린 경영을 실천해온 대유에이피가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대유위니아그룹의 대유에이피가 전날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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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근 대유에이피 대표이사(왼쪽 첫번째)가 20일 '2022년도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왼쪽 두번째), 김천갑 대유에이피 근로자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유에이피 제공

[파이낸셜뉴스] 노사협의체 설립 이후 20년간 소통채널 일원화와 주기적인 임직원 간담회 등 열린 경영을 실천해온 대유에이피가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대유위니아그룹의 대유에이피가 전날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유에이피는 국내 1위 자동차 스티어링휠 제조회사로, 국내 완성차 업체 1차 협력사로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혁신기업이다.

대유에이피는 고용 안정 지속과 원·하청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대유에이피는 향후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세무조사 유예, 은행 대출금리 및 신용보증 한도 우대 등 행정·금융상 혜택을 받게 된다.

이석근 대유에이피 대표이사는 "이번에 수상한 노사지원대상 대통령상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사가 함께 한뜻으로 이뤄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회사 구성원들에게 '출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어주는 것이 목표이자 사명으로 직원이 행복해진다면 자연스럽게 제품 생산성도 높아져서 결국엔 글로벌 탑기업으로 도약하는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와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에도 대유에이피는 일터 안정화를 위한 고용 유지를 통해 노사 관계를 공고히 했다. 특히 2020년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극에 달했을 때에도 노사가 한발씩 양보하며 어려움을 극복해 나갔다.

이 대표이사 주관 하에 주기적으로 경영현황 설명회와 직급·직종별 간담회를 열고, 현안에 대한 고충 해소 등 열린 경영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협력사와도 '대유에이피 협력회'를 구축해 품질 현황과 미래 전략을 공유하며 상생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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