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이하림, 예루살렘 마스터스 남자 60㎏급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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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대표팀 경량급 다크호스 이하림(한국마사회)이 국제유도연맹(IJF) 예루살렘 마스터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하림은 21일(한국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열린 남자 60㎏급 결승에서 일본 나가야마 류주를 안뒤축걸기 절반승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주심은 절반을 선언했고, 이하림은 환호하며 우승을 자축했다.
여자 57㎏급에 출전한 허미미(경북체육회)는 준결승에서 만난 크리스티나 데구치(캐나다)에게 절반 2개를 내줘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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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림은 21일(한국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열린 남자 60㎏급 결승에서 일본 나가야마 류주를 안뒤축걸기 절반승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정규시간 4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경기는 골든스코어(연장전)로 이어졌다.
호흡을 다듬은 이하림은 골든스코어 개시 18초 만에 왼쪽 발로 상대 선수 왼쪽 발을 감은 뒤 균형을 무너뜨렸다.
주심은 절반을 선언했고, 이하림은 환호하며 우승을 자축했다.
여자 57㎏급에 출전한 허미미(경북체육회)는 준결승에서 만난 크리스티나 데구치(캐나다)에게 절반 2개를 내줘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동메달 결정전에서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노라 자코바(코소보)를 한판으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허미미는 정규시간을 17초 남기고 배대뒤치기 절반을 따낸 뒤 곧바로 안다리걸기 절반을 얻어 승리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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