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BBC “울버햄튼, ATM서 쿠냐 영입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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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에게 경쟁자가 추가된다.
영국 'BBC'는 12월 21일(이하 한국시간)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를 임대 영입하는 데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브라질 선수로서는 특이하게 시옹(스위스)에서 2017년 프로 데뷔한 쿠냐는 이후 RB 라이프치히, 헤르타 베를린(이상 독일)을 거쳐 2021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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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황희찬에게 경쟁자가 추가된다.
영국 'BBC'는 12월 21일(이하 한국시간)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를 임대 영입하는 데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울버햄튼은 지난 몇주간 쿠냐 측과 협상을 진행했고 구두 합의에 도달했다.
울버햄튼은 임대 영입으로 그를 데려온 후 시즌 종료 후 발동 가능한 4,000만 유로(한화 약 546억 원) 완전 영입 옵션을 삽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쿠냐를 판매해 현금을 챙기는 쪽을 택한 것으로 해석된다.
쿠냐는 1999년생 공격수로 브라질 국가대표로 A매치 8경기를 소화했다. 브라질 선수로서는 특이하게 시옹(스위스)에서 2017년 프로 데뷔한 쿠냐는 이후 RB 라이프치히, 헤르타 베를린(이상 독일)을 거쳐 2021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는 스쿼드 플레이어로 활용됐다.
지난 11월 울버햄튼 지휘봉을 잡은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공격진 보강을 원했다. 울버햄튼은 브루노 라즈 전임 감독 체제에서 리그 15경기 13득점에 그쳤다.
최전방과 2선, 측면을 두루 소화하는 쿠냐는 황희찬에게 직간접적인 경쟁자가 된다.(자료사진=마테우스 쿠냐)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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