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저지와 9년 3억6000만 달러 '역대 최고 계약' 공식 발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가 애런 저지(30)와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올해 초 양키스의 연장 계약 제안을 거부한 저지는 최고의 시즌을 보내며 자신의 가치를 대폭 끌어올렸다.
시즌 종료 후 FA가 된 저지에게 원소속팀 양키스를 비롯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 복수 구단이 관심을 나타냈고, 결국 양키스가 역대 최고 계약으로 저지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치열했던 저지 쟁탈전도 마무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가 애런 저지(30)와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양키스는 21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저지의 계약과 잔류를 축하하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다. 이로써 저지는 공식적으로 다시 양키스의 일원이 됐다.
계약 조건은 이미 알려진대로 9년 3억6000만달러다. 앞서 2019년 브라이스 하퍼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계약 당시 기록한 13년 3억3000만달러를 뛰어넘는 역대 최고 금액이다.
올해 초 양키스의 연장 계약 제안을 거부한 저지는 최고의 시즌을 보내며 자신의 가치를 대폭 끌어올렸다.
157경기서 타율 0.311, 131타점, 133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111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특히 62홈런을 때려내며 아메리칸리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활약을 발판으로 저지는 시즌 종료 후 MLB 최고 타자에게 주어지는 행크 애런상, 포지션별 최고의 타격 능력을 자랑한 타자에게 수여되는 실버슬러거(외야수 부문), 그리고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까지 거머쥐며 3관왕에 올랐다.
시즌 종료 후 FA가 된 저지에게 원소속팀 양키스를 비롯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 복수 구단이 관심을 나타냈고, 결국 양키스가 역대 최고 계약으로 저지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치열했던 저지 쟁탈전도 마무리됐다.
superpow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