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내년 1월 영어 싱글 선공개→3월 미니앨범 컴백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2023년 3월 새 미니 앨범을 발표한다.
21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1일 0시 트와이스 2023년 발매 어나운스 이미지를 기습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2023년 1월 영어 싱글을 선공개하고 3월 미니 12집을 선보인다. 많은 K팝 팬들은 '아워 유스(Our Youth)'라고 적힌 문구에 무슨 의미가 담겼을지, 트와이스가 새 앨범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하고 있다.
트와이스는 2022년 음원, 앨범, 월드투어, 뮤직비디오 등 각종 지표에서 뚜렷한 성과를 이뤘다. 12월 15일 기준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2022년 미국 내 트와이스의 음원 재생 수 2억 8941만 회를 넘기고 올 한 해 미국 현지 팬들이 가장 많이 스트리밍한 K팝 걸그룹으로서 이름을 빛냈다. 또 최근 스포티파이에 등록된 모든 음원들의 전 세계 누적 스트리밍 총합이 55억 건을 돌파해 굳건한 존재감을 뽐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도 최초, 최다 성적을 내고 새 역사를 썼다. 트와이스 첫 솔로 주자 나연이 6월 24일 발표한 미니 1집 '아이엠 나연(IM NAYEON)'으로 해당 차트에서 K팝 솔로 아티스트 역대 최다 주간 음반 판매량, 최초 톱 10 달성이라는 진기록을 쌓았다. 8월 26일 발매된 완전체 음반 '비트윈 원앤투(BETWEEN 1&2)' 역시 음반과 스트리밍 합계 판매량에서 10만을 찍으며 '커리어 하이'를 썼고 '빌보드 200' 3위를 차지했다. 이는 통산 3번째 '빌보드 200' 톱 10 등극이자 K팝 걸그룹 사상 최다 기록이다.
지난 11월에는 '비트윈 원앤투'의 타이틀곡 '톡댓톡(Talk that Talk)'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 수 1억 회를 돌파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데뷔곡 '우아하게(OOH-AHH하게)'부터 '톡댓톡'까지 17편의 모든 활동곡, 3편의 일본 발표곡, 첫 영어 싱글 '더 필즈(The Feels)'까지 총 21편의 뮤비를 억대 조회 수 반열에 올리며 '전 세계 여성 그룹 중 1억 뷰 이상 뮤비 최다 보유' 타이틀을 고수했다.
한편 트와이스의 선공개 영어 싱글과 열두 번째 미니 앨범 티징 콘텐츠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순차 공개된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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