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證 “LG디스플레이, 업황 반등 기대 어렵다… 수요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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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수요 회복이 불투명해 본격적인 업황 반등을 기대하긴 어렵다고 21일 분석했다.
이어 "주요 업체 생산능력(CAPA) 셧다운 이후 액정표시장치(LCD) 업황은 내년 상반기 저점을 탈피할 것"이라면서도 "재택 근무·수업 축소로 전방 TV와 PC 수요 회복이 불투명해 본격적인 업황 반등 기대는 무리"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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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수요 회복이 불투명해 본격적인 업황 반등을 기대하긴 어렵다고 2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하향했다.
김양재 연구원은 “사업 구조조정 효과로 4분기를 정점으로 적자 축소가 전망된다”며 “패널 가격도 이미 현금비용(Cash cost)에 근접, 세트 고객사 패널 재고도 정상 수준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주요 업체 생산능력(CAPA) 셧다운 이후 액정표시장치(LCD) 업황은 내년 상반기 저점을 탈피할 것”이라면서도 “재택 근무·수업 축소로 전방 TV와 PC 수요 회복이 불투명해 본격적인 업황 반등 기대는 무리”라고 내다봤다.
다올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올해 4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17.4% 감소한 7조2769억원, 영업적자는 7935억원으로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를 밑돌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플라스틱유기발광다이오드(POLED) 수율 이슈도 해소됐으나, TV와 IT 패널 수요 약세 여파로 전 분기 수준 적자가 지속될 것”이라면서도 “대규모 적자로 계속기업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이는 과도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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