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중신용대출 연말 특판상품 출시…최저 연 4.45%

신병남 기자 2022. 12. 2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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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가 21일 최저금리 연 4.45%, 최대 한도 1억원인 '중신용대출 상품'을 특별판매 한다고 밝혔다.

중신용대출은 신용점수 하위 50%(KCB기준 850점 이하)의 연소득 2000만원 이상, 재직기간 1년 이상 고객이 대상이다.

대출 기간은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최대 10년까지다.

아울러 카카오뱅크는 이달 말까지 대출을 새로 실행한 중저신용 고객을 대상으로 첫 달 이자를 지원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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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 (카카오뱅크 제공)

(서울=뉴스1) 신병남 기자 = 카카오뱅크가 21일 최저금리 연 4.45%, 최대 한도 1억원인 '중신용대출 상품'을 특별판매 한다고 밝혔다.

중신용대출은 신용점수 하위 50%(KCB기준 850점 이하)의 연소득 2000만원 이상, 재직기간 1년 이상 고객이 대상이다.

판매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2월 말까지다. 판매 한도는 2000억원으로, 소진 시에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대출금리는 최저 4.45%로 최대 1.98%포인트(p) 인하해 업계 최저 수준이다. 대출 기간은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최대 10년까지다. 대출상품의 중도상환해약금은 면제다.

아울러 카카오뱅크는 이달 말까지 대출을 새로 실행한 중저신용 고객을 대상으로 첫 달 이자를 지원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별도 신청 없이 첫 달 이자가 고객 본인 명의의 카카오뱅크 계좌로 지급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금리가 지속적으로 인상됨에 따라 중저신용 고객의 이자 부담이 급격히 늘고 있다"며 "연말 자금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금융 비용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lls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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