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손흥민 황당 열애설, 비공개 SNS 계정 주인=장희령[종합]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김고은, 축구선수 손흥민의 열애설 원인이 된 비공개 SNS 계정의 주인은 배우 장희령이었다.

장희령은 12월 20일 개인 SNS에 비공개 계정 캡처 사진을 게재하며 "제 비공개 계정이다. 해킹 시도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해당 계정은 일부 네티즌들이 손흥민의 비공개 계정으로 추측한 계정이었다. 아이디 등을 바탕으로 비공개 계정의 주인이 손흥민일 것이라 추측한 것. 해당 계정이 김고은과 맞팔로우 상태인 점, 김고은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점 등을 이유로 '럽스타그램', 열애설 루머가 확산됐다.

이 같은 황당한 열애설이 불거지자 김고은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무근이다. 두 사람은 일면식도 없다. 월드컵 시즌과 맞물려 국민의 한 사람으로 늘 응원하는 입장"이라며 부인했다.

열애설 원인이 된 비공개 계정 주인이 장희령으로 밝혀짐으로써 김고은, 손흥민의 열애설은 일단락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고은, 장희령은 영화 '언택트'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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