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군 반대급부' NC 포수 김응민 은퇴…지도자로 새 길 간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C 다이노스의 백업포수 김응민(31)이 현역에서 물러나 지도자로 새로운 길을 걷는다.
김응민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13년 동안 선수생활을 화려하게 마치지는 못한 것 같지만 꿈이었던 지도자 길을 시작해보려고 한다"고 알렸다.
당시 김태군이 삼성으로 이적했고 김응민은 불펜투수 심창민과 함께 NC 유니폼을 입었다.
12년동안 104경기에 나서 통산 0.186의 타율과 2홈런 15타점 등을 기록한 김응민은 선수 유니폼을 벗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NC 다이노스의 백업포수 김응민(31)이 현역에서 물러나 지도자로 새로운 길을 걷는다.
김응민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13년 동안 선수생활을 화려하게 마치지는 못한 것 같지만 꿈이었던 지도자 길을 시작해보려고 한다"고 알렸다.
그는 "긴 시간 동안 내가 느끼고 경험한 것들이 글로 표현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라면서도 "야구하면서 단 한 번도 자화자찬해본적 없는 나 자신에게 정말 고생 많았다고 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응민은 중앙고를 졸업한 뒤 2010년 두산 베어스 육성 선수로 입단, 2012년에 정식 선수가 됐다. 1군에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했던 그는 상무 입대를 앞둔 2015년 11월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했다.
삼성에서는 2020년 1군에서 45경기를 소화하는 등 가능성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이후 2021년 시즌이 끝난 뒤 2대1 트레이드를 통해 NC로 옮겨갔다. 당시 김태군이 삼성으로 이적했고 김응민은 불펜투수 심창민과 함께 NC 유니폼을 입었다.
김응민은 올해 양의지의 백업포수 역할을 수행하며 1군에서 34경기를 뛰었다.
12년동안 104경기에 나서 통산 0.186의 타율과 2홈런 15타점 등을 기록한 김응민은 선수 유니폼을 벗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한다.
김응민은 "부족한 제게 축하와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했다. 존경받는 지도자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starbury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