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로 아내 살해 후 '혼술' 남편···"괴로워서 마셨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차 안에서 아내와 말다툼하다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40대 남편이 경찰에 체포됐다.
A씨는 지난 16일 밤 차 안에서 아내 B씨와 말다툼을 하다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차 안에서 아내와 말다툼을 하다 범행을 저질렀다"며 "괴로운 마음에 차 안에서 술을 마셨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차 안에서 아내와 말다툼하다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40대 남편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밤 차 안에서 아내 B씨와 말다툼을 하다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17일 B씨의 가족으로부터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를 접수해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실시했고, 같은 날 저녁 7시40분경 주차된 차 안에서 숨져있는 B씨를 발견했다.
당시 A씨는 숨진 B씨 옆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있다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차 안에서 아내와 말다툼을 하다 범행을 저질렀다"며 "괴로운 마음에 차 안에서 술을 마셨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범행 동기를 파악중이다.
김경훈 기자 styxx@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男 직원만 숙직, 차별 아니다'…인권위 결정에 '와글 와글'
- 생방송 탄 대통령 소변 '줄줄'…'취재 기자들 사망·실종'
- '손끝 마비 반성문도 못써'…'마약 투약' 돈스파이크 징역 5년 구형
- '가짜 술' 마시고 82명 사망…25명은 시력 잃었다
- '서울도 싸니까 되네'…아파트 경쟁률, 세자릿수 나왔다
- '태진아 아들' 이루, 음주운전 사고…'면허정지 수준'
- 새벽 6시 맞벌이 '남편 도시락' 싸줬는데…아내 욕먹은 이유가?
- '연애는 NO, 키스만 OK'…中 대학가에 퍼진 '입친구'
- 기뻐서 '상의' 벗은 아르헨女…'카타르 감옥갈 수도'
- 저출산 10년내 해결?…年 3만명 키우는 '인공자궁'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