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5대 은행 중 예대금리차 4개월 연속 최고

박슬기 기자 2022. 12. 2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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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 가운데 지난달 예대금리차가 가장 큰 곳은 NH농협은행으로 나타났다.

21일 은행연합회 예대금리차 비교 공시에 따르면 신규 취급한 가계대출금리에서 저축성수신금리를 뺀 가계예대금리차는 NH농협은행이 1.33%포인트로 가장 높았다.

5대 은행 중 정책서민금융을 제외한 가계예대금리차는 ▲농협 1.29%포인트 ▲우리 0.79%포인트 ▲신한 0.72%포인트 ▲하나 0.65%포인트 ▲국민 0.41%포인트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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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에 위치한 NH농협은행 본점 전경./사진=NH농협은행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 가운데 지난달 예대금리차가 가장 큰 곳은 NH농협은행으로 나타났다.

21일 은행연합회 예대금리차 비교 공시에 따르면 신규 취급한 가계대출금리에서 저축성수신금리를 뺀 가계예대금리차는 NH농협은행이 1.33%포인트로 가장 높았다.

이어 우리은행(1.08%포인트), 신한은행(0.84%포인트), 하나은행 (0.71%포인트), KB국민은행(0.44%포인트) 순이었다.

앞서 NH농협은행은 8월(1.76%포인트), 9월(1.90%포인트), 10월(1.60%포인트)에 이어 지난달까지 4개월 연속으로 시중은행 가운데 최고 예대금리차를 지속하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 가운데 가계예대금리차가 가장 큰 곳은 토스뱅크(5.61%포인트)로 나타났다. 중·저신용자 대출 취급을 늘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어 케이뱅크는 2.28%포인트, 카카오뱅크는 1.59%포인트 등의 순이었다.

지방은행과 외국계·인터넷은행까지 포함해 공시된 19개 은행 가운데 가계예대금리차가 큰 곳은 전북은행(6.50%포인트)으로 나타났다. 모든 은행 중에서 가장 금리차가 작은 곳은 IBK기업은행(0.24%포인트)으로 집계됐다.

5대 은행 중 정책서민금융을 제외한 가계예대금리차는 ▲농협 1.29%포인트 ▲우리 0.79%포인트 ▲신한 0.72%포인트 ▲하나 0.65%포인트 ▲국민 0.41%포인트 순으로 나타났다.

박슬기 기자 seul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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