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노동개혁, 어느정권도 못한 과제…尹 뒷받침 위해 뭉쳐야"

이균진 기자 신윤하 기자 2022. 12. 2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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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어떻게 윤석열 대통령을 뒷받침하나. 우리가 뭉쳐야 한다"며 "100만 당원시대에 국민의힘 구성원이 뭉치지 않고서는 노동·연금·교육개혁을 밀어붙일 수 없다"라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공부모임 '국민공감'에서 "윤석열 정부의 핵심 과제가 노동개혁이다. 어느 정권도 하지 못한 과제"라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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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당원, 당심은 곧 민심…하나된 힘으로 노동개혁 밀고 나가야"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2.12.19/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이균진 신윤하 기자 =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어떻게 윤석열 대통령을 뒷받침하나. 우리가 뭉쳐야 한다"며 "100만 당원시대에 국민의힘 구성원이 뭉치지 않고서는 노동·연금·교육개혁을 밀어붙일 수 없다"라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공부모임 '국민공감'에서 "윤석열 정부의 핵심 과제가 노동개혁이다. 어느 정권도 하지 못한 과제"라며 이렇게 말했다.

정 위원장은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가려면 이는 피할 수 없는 과제다. 이중적 노동구조, 정규직 비정규직 임금격차 해소 없이는 경제 활력을 찾을 수 없다"며 "완전히 우리나라 경제를 벼랑 끝으로 몰고 간 게 문재인 정권이다. 이는 피할 수 없는 팩트"라고 강조했다.

이어 "100만 당원이 단합된 모습을 갖춰야만 해낼 수 있는 국가 과제"라며 "다음 전당대회를 단결과 전진의 전당대회로 준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천하의 윤여준 장관이 라디오에서 '국민의힘이 100% 책임당원은 잘한 것'이라고 하더라. 윤 장관이 조금 삐딱하시지 않나. 맞는 건 맞는 것이라서 얘기 안할 수가 없다고 한다"며 "불만을 표시하는 사람은 불만을 얘기할 때가 아니다. 어떻게 될지 모른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00만 당원 시대라는 것은 당심이 곧 민심이라는 얘기"라며 "당심과 민심이 분리될 수 없다. 하나 된 힘으로 노동개혁을 힘차게 밀고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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