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정성화 소개하다 눈물 “14년째 안중근 연기”(철파엠)

이해정 2022. 12. 2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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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김영철이 정성화를 보자마자 눈물을 흘렸다.

12월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배우 정성화가 출연했다.

김영철은 "인간 안중근을 14년째 연기한 배우"라고 소개하더니 울컥해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쳤다.

정성화는 "왜 아침부터 울고 그러냐"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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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철파엠' 김영철이 정성화를 보자마자 눈물을 흘렸다.

12월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배우 정성화가 출연했다.

김영철은 "인간 안중근을 14년째 연기한 배우"라고 소개하더니 울컥해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쳤다. 이어 "뮤지컬 '영웅'을 넘어 영화 '영웅'까지, 이분보다 안중근 의사에 어울리는 분이 없다"고 칭찬했다.

정성화는 "왜 아침부터 울고 그러냐"고 웃었다.

김영철은 "잠깐 나문희 선생님이 노래하는 음성이 나왔는데 그 장면도 떠오르고, 정성하 씨를 보니 뭉클하다. 시사회 끝나고 달려가서 안았는데 그 장면이 생각났다"고 말했다. 정성화도 "와줘서 고마웠다"고 화답했다.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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