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 '올가홀푸드' 클라우드 멤버십 구축

신세계아이앤씨가 풀무원 계열 '올가홀푸드'(이하 올가)의 클라우드 기반 멤버십 서비스를 구축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자사 '스파로스 클라우드 멤버십' 기술 기반으로 올가의 멤버십 서비스를 구축했다. 데이터 기반 맞춤형 소비자 혜택 강화, 온·오프라인 채널 연계를 위한 통합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세계아이앤씨 '스파로스 클라우드 멤버십'은 별도 인프라 구축이나 개발 과정 없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다. 회원 관,리 할인·쿠폰·포인트 등 고객 혜택 관리, 데이터 기반 마케팅 캠페인 운영 및 성과분석, 모바일 앱, 멤버십 전용 챗봇, 콜센터 등 고객센터, 개인정보 관리 등 브랜드 멤버십 운영에 필요한 모든 기능과 서비스를 담았다.

올가 멤버십은 '스파로스 클라우드 멤버십' 기반으로 데이터를 통해 맞춤형 소비자 혜택을 강화하고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최고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데 집중했다.

구매 내역, 방문 기간 등의 데이터를 세밀하게 분석해 소비자 개인별 맞춤 혜택과 정보를 제공한다. 메인 화면에 브랜드 스토리, 요리 레시피 등 올가의 브랜디드 콘텐츠를 배치해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한 기능도 더했다.

매장에서 제품 프라이스택에 삽입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앱에서 성분·산지·인증 등 상세한 제품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자주 가는 매장을 '관심 매장'으로 등록하면 해당 매장으로 바로 '전화주문'이 가능한 것은 물론 매장 별 프로모션 정보까지 '푸시 알림'으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양윤지 신세계아이앤씨 전략IT사업담당 상무는 “올가 멤버십 서비스는 소비자 맞춤 혜택과 편의성은 물론,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몰을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 역할까지 수행하며 디지털 기반 리테일테크가 더해진 새로운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