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복귀’ 손흥민, ‘20일 친선전→26일 리그 재개’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2. 12. 2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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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주장으로 '16년 만의 16강 진출'을 이끈 손흥민(30)이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로 복귀한다.

토트넘은 오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브렌트포드와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원정경기를 가진다.

이에 앞서 토트넘은 오는 20일 프랑스 리그1 니스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이 니스와의 친선경기에는 나서지 않더라도, 프리미어리그가 재개되는 오는 26일 브렌트포드전에는 정상적으로 출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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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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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주장으로 ‘16년 만의 16강 진출’을 이끈 손흥민(30)이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로 복귀한다.

토트넘은 오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브렌트포드와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원정경기를 가진다. 월드컵으로 중단됐던 프리미어리그가 재개되는 것.

이에 앞서 토트넘은 오는 20일 프랑스 리그1 니스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프리미어리그 재개에 앞서 컨디션을 점검하기 위한 것.

손흥민이 이 경기에 나설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월드컵을 앞두고 안와골절로 수술한 뒤 부상 투혼을 펼쳤기 때문. 조금 더 휴식이 필요할 수도 있다.

단 손흥민은 월드컵과 귀국 후 국내 행사를 마친 뒤 지난 13일에 영국으로 떠났다. 이에 손흥민이 현지에서 적응할 시간은 충분하다.

손흥민이 니스와의 친선경기에는 나서지 않더라도, 프리미어리그가 재개되는 오는 26일 브렌트포드전에는 정상적으로 출전할 전망이다.

토트넘은 리그 중단전까지 9승 2무 4패 승점 29점으로 리그 4위에 올라있다. 아직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에 있으나 맨체스터 유나이티와의 격차는 매우 적다.

손흥민은 이번 2022-23시즌에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리그 3골-2도움. 지난 2021-22시즌의 득점 페이스를 되찾아야 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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