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진 사단 ‘불타는 트롯맨’ 일냈다, 첫방부터 시청률 8.3% 기록

[뉴스엔 김명미 기자]

MBN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이 첫 방송부터 8%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12월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첫 방송된 '불타는 트롯맨'은 1부 4.689%, 2부 8.32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불타는 트롯맨'은 트로트 쾌남들의 인생을 건 도전을 다루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TV조선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시리즈로 대한민국에 트로트 열풍을 부른 서혜진 PD가 크레아 스튜디오 설립 후 MBN과 손을 잡고 새롭게 선보이는 남자 트로트 오디션이다.

눈길을 끄는 건 '불타는 트롯맨'과 동시기에 TV조선 남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가 전파를 탄다는 점. '미스터트롯2'는 '불타는 트롯맨' 첫 방송 이틀 뒤인 22일 첫 선을 보인다.

이에 두 방송의 맞대결에 관심이 쏠렸던 바. 서혜진 사단의 '불타는 트롯맨'은 '미스터트롯2'보다 상대적으로 홍보가 되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 첫 방송부터 8%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아직 식지 않은 트로트 열기를 실감하게 했다.

한편 '불타는 트롯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사진=크레아스튜디오 제공)

뉴스엔 김명미 mm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