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복귀' 강소라 "감사하다…배려 받으며 촬영 중"

박정선 기자 2022. 12. 21. 07:5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엣스타일
출산 후 첫 드라마 ENA '남이 될 수 있을까'로 돌아오는 배우 강소라가 복귀 소감을 전했다.

강소라는 21일 공개된 매거진 앳스타일과의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너무도 감사하다”고 운을 띄며 “현장에 계신 분들의 배려를 받으며 즐겁게 촬영 중이다. 의미 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오는 1월 첫 방송되는 '남이 될 수 있을까'는 10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이 결국 이혼을 택하고 다시 일터에서 재회, '이혼은 쉽지만 이별은 어려운'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사랑과 인생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사진=엣스타일

배우 강소라와 장승조가 각각 오하라와구은범으로 주연을 맡아 미워하려 해도 미워할 수 없는 '이혼 부부'의 찰떡같은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남이 될 수 있을까'의 줄거리에 대해 묻자 강소라는 “이혼 전문 변호사인 두 주인공이 이혼을 하고 다시 만나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장승조는 강소라에 이어 “연인이 헤어졌다 재회를 하는 게 아닌, 이혼한 부부가 다시 만나게 되는 이야기다”라며 “일반적인 사랑 이야기와는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감정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드라마에 대한 소개를 전했다.

장승조는 영화 '해치지 않아' 이후 두 번째로 만난 강소라와의 재회에 “그때도 현장에서 잘 챙겨줘 좋은 기억이 남았는데 다시 만나니 너무 반가웠다”고 답했는데, 강소라 역시 장승조에 대해 “연기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고 연기도 잘하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의지가 됐고 '믿는 구석'이 생겼다”며 “이전 작품들을 보니 '멜로 장인'이더라. 그래서 로맨스에 대한 기대도 컸다”고 답하며 웃음을 더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