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 승리’ 울버햄튼 로페테기 “상대팀 따라 스타일 바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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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페테기 감독이 울버햄튼 데뷔전 소감을 밝혔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울버햄튼 감독으로서 치른 첫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이어 로페테기 감독은 "그들은 잘 집중했고 세트피스에서 실점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그들의 경기력에 기쁘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로페테기 감독은 지난 11월 브루노 라즈 감독의 후임으로 울버햄튼에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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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로페테기 감독이 울버햄튼 데뷔전 소감을 밝혔다.
울버햄튼은 12월 21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울버햄튼 몰리뉴에서 열린 질링엄과의 '2022-2023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16강전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울버햄튼은 4부리그 소속 질링엄의 전원 수비 태세에 고전했지만, 후반 32분 황희찬이 유도한 페널티킥을 라울 히메네스가 처리하며 앞섰다.
이어 후반 45분 속공 상황에서는 라얀 아이트 누리가 황희찬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넣었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울버햄튼 감독으로서 치른 첫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로페테기 감독은 경기 후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때때로 스타일은 상대팀에 달려 있다"며 "우리는 앞으로 더 어려운 상대를 만날 것이다. 우리는 오늘 6-3-1 포메이션처럼 뛰었다. 쉽지 않았다. 물론 우리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들에게는 우리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만날 위협적인 선수가 없었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로페테기 감독은 "그들은 잘 집중했고 세트피스에서 실점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그들의 경기력에 기쁘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로페테기 감독은 지난 11월 브루노 라즈 감독의 후임으로 울버햄튼에 부임했다.(사진=훌렌 로페테기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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