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의 것” 메시, 故 마라도나에 존경과 감사 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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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우승을 이룬 리오넬 메시(35, 파리 생제르맹)가 자신의 우상이자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故디에고 마라도나를 향한 존경을 드러냈다.
계속해 "(월드컵 우승은)하늘에서 격려해 준 디에고(마라도나)의 것이자 지금까지 노력한 모든 이들을 위한 우승이다"라며 "가자 아르헨티나"라고 말을 마쳤다.
한편, 메시는 월드컵 우승 이후 고국 아르헨티나로 돌아가 성대한 기념행사를 갖는 등 선수 인생 최고의 행복을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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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우승을 이룬 리오넬 메시(35, 파리 생제르맹)가 자신의 우상이자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故디에고 마라도나를 향한 존경을 드러냈다.
메시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자신의 어린 시절과 월드컵 우승에 실패한 2014 브라질 월드컵, 그리고 이번 대회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또 메시는 영상과 함께 “그란돌리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 거의 30년이 걸렸다”며 운을 뗐다. 그란돌리는 메시가 어릴 적 뛰었던 구단.
이어 “나는 항상 세계 챔피언의 꿈을 가지고 있었고, 나는 결코 시도하는 것을 멈추고 싶지 않았다”며 월드컵 우승에 대한 열망을 전했다.
계속해 “(월드컵 우승은)하늘에서 격려해 준 디에고(마라도나)의 것이자 지금까지 노력한 모든 이들을 위한 우승이다”라며 “가자 아르헨티나”라고 말을 마쳤다.
지난 2020년 11월에 사망한 마라도나는 아르헨티나에 1986 멕시코 월드컵 우승을 안긴 전설적인 축구 스타. 이에 메시가 마라도나에 감사 인사를 전하는 것이다.
한편, 메시는 월드컵 우승 이후 고국 아르헨티나로 돌아가 성대한 기념행사를 갖는 등 선수 인생 최고의 행복을 누리고 있다.
메시가 소속된 파리 생제르맹은 오는 29일 리그를 재개한다. 메시는 이제 곧 프랑스로 돌아가 리그 재개에 대비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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