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데뷔→'김태군 트레이드' NC행→은퇴, 김응민 "존경받는 지도자가 되겠다"

박연준 2022. 12. 2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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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포수 김응민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김응민은 중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2010년 두산 베어스 육성 선수로 프로에 입성했다.

또 올 시즌을 앞두고 삼성에서 심창민과 김응민, NC 김태군의 2-1 트레이드를 통해 NC 유니폼을 입었다.

김응민은 KBO리그 통산 7시즌 104경기 타율 0.186, 32안타 15타점 등의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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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퇴 선언한 김응민. 연합뉴스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NC 다이노스 포수 김응민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김응민은 중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2010년 두산 베어스 육성 선수로 프로에 입성했다. 

이후 2016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삼성 라이온즈에 이적하여 백업 포수로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또 올 시즌을 앞두고 삼성에서 심창민과 김응민, NC 김태군의 2-1 트레이드를 통해 NC 유니폼을 입었다.

김응민은 KBO리그 통산 7시즌 104경기 타율 0.186, 32안타 15타점 등의 성적을 남겼다.

그는 지난 20일 개인 SNS를 통해 "13년 동안의 화려한 선수 생활을 마치는 것은 아니지만 지도자의 길을 시작해보려한다"라며 "야구하면서 단 한 번도 자화자찬해 본 적 없던 나 자신에게 고생 많았다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부족한 저에게 축하와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는 존경받는 지도자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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