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속 신생아 버리고 달아난 여성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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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한파 속에 신생아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영아유기 혐의로 여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8시10분께 덕진구의 한 음식점 앞에 신생아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신생아와의 관계, 유기 이유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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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한파 속에 신생아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영아유기 혐의로 여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8시10분께 덕진구의 한 음식점 앞에 신생아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음식점 주인이 밖에서 아이 울음소리가 들리자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아이는 겉싸개에 싸여 있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일 전주시의 기온은 영하 1.8도였으나 다행히 아이의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다음날 오후 6시께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신생아와의 관계, 유기 이유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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