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광주 에이스' 헤이스, 제주 유니폼 입는다…연봉 3배 이상 껑충 '잭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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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의 외국인 공격수 헤이스(29)가 제주 유나이티드로 둥지를 옮긴다.
21일 K리그 이적 시장에 밝은 복수의 관계자들은 "헤이스가 2023시즌 제주 유니폼을 입고 뛴다. 다음주 입국해 광주 구단과 계약해지를 한 뒤 메디컬 체크를 거쳐 제주로 건너갈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하지만 한 시즌 두 자릿수 득점라는 결과물을 만들어낸 헤이스 영입으로 제주는 외인 공격수의 골 결정력 부재를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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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광주FC의 외국인 공격수 헤이스(29)가 제주 유나이티드로 둥지를 옮긴다.
21일 K리그 이적 시장에 밝은 복수의 관계자들은 "헤이스가 2023시즌 제주 유니폼을 입고 뛴다. 다음주 입국해 광주 구단과 계약해지를 한 뒤 메디컬 체크를 거쳐 제주로 건너갈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헤이스는 광주와 내년 1월까지 계약돼 있다.
브라질 출신 헤이스는 지난해 광주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했다. 30경기에 출전, 4골-5도움을 올렸다. 올 시즌 능력을 제대로 발휘했다. 팀 내 '에이스'였다. 39경기를 뛰며 12골-4도움을 기록, 광주의 K리그2(2부 리그) 우승 겸 K리그1 승격을 이끌었다. 헤이스의 맹활약에 광주는 강등 당한지 한 시즌 만에 승격하는 기쁨을 안았다.
이후 광주는 헤이스 잔류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 연봉(30만달러)의 두 배인 60만달러를 제시했다. 그러나 K리그1 소속 팀들과의 경쟁을 버텨내기 힘들었다. 제주와 강원FC가 연봉 80만달러 이상을 제시하며 헤이스의 마음을 사려고 했다. 결국 승자는 제주였다. 헤이스는 연봉이 사실상 3배나 껑충 뛰면서 '잭팟'을 터뜨리게 됐다.
제주는 2022시즌 진한 아쉬움이 남았다. 소득이 없었다. 울산 현대, 전북 현대, 포항 스틸러스, 인천 유나이티드와 우승 경쟁을 펼치다 후반기부터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목표로 했던 아시아챔피언스리그행 티켓마저 놓쳤다. 외국인 선수들의 부진이 컸다. 연봉 13억원 이상인 제르소가 8골(4도움)밖에 터뜨리지 못했다. 스웨덴 출신 공격수 조나단 링 역시 5골(2도움)밖에 넣지 못했다. 이 공백을 주민규(17골)가 메웠지만, 외인 공격수들의 골 결정력은 아쉬움이었다.
하지만 한 시즌 두 자릿수 득점라는 결과물을 만들어낸 헤이스 영입으로 제주는 외인 공격수의 골 결정력 부재를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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